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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522
첫번째 동네, 가락동(6) – 가락본동, 기억에 남는 것
written by chase.ut
2010. 12. 13|11:45 am
Avatar of chas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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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커뮤니티 관심&공부중. 비상식적이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기를 원하는 보통사람. Getting to M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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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매우 좁은 사람이 지나가는 골목인데, 노란선 때문에 차도라는 느낌이 들어요. 꼭 저런걸 해야되나요? 노란선 때문에 느낌이 확 달라지는 듯

leopon9

아마 주차문제때문에 그럴거야 (계속)

chase.ut

우리가 차가 없어서 그런 것까지는 생각을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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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ut

이건 놀이터에 있던 가로등인데 무슨 파리 같이 생겼네

미리

언니 이거 잠자리예요. 근데 좀 징그럽다.

chase.ut

색이라도 좀 신경쓰지. 까매서 더 그런 듯.

미리

놀이터인데 애들이 무서워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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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대조적인 사진이예요. 같은 길을 두고 한 쪽은 오래된 빌라로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고, 다른 한편은 도시의 삭막함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한번에 보이는게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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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주차장 내부에 지하로 내려가는 문만 있고, 건물이 없어요

chase.ut

옆건물로 이어지는 문일까?

미리

아마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서 건물은 안세우고 땅만 쓰는건 아닐까 싶어요?

chase.ut

어차피 자기 땅이면 건물 내부로 문이 들어가도 되지 않았을까?

미리

지하를 공장으로 쓴다던가.. 세를 준다던가 하는 경우는 따로 문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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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미리

이 동네에 감나무가 참 많네요.

chase.ut

우리 할아버지 댁에 갔더니 거기도 감나무가 많더라고. 물어봤더니 모범마을로 만들려고 동에서 줬다던데 여기도 그런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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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ut

마을가꾸는 할아버지. oo 중학교 옆 덩쿨로 뒤덮힌 담벼락 아래에 꽃을 심고 있는 할아버지. 정말 열심히 심고계셨는데, 잘 보면 길을 따라 어찌나 많이 심어져있던지!

미리

내 땅이 아니어도 저렇게 꾸미는 분들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요

chase.ut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이 선진국에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는 일종의 ‘유행’인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을 찾아내는게 우리 일이 아닐까?!

미리

정말 이런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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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얽힌 전깃줄과 멀리보이는 송전탑(?)
미리

가락동의 에펠탑?

chase.ut

인위적으로는 할 수 없는 전깃줄과의 절묘한 조화

미리

저 전깃줄 양이나 얽혀있는게 우리나라의 사회 모습과 매치되는 것이 아닐까? 무계획적으로 섞인 모습..

chase.ut

그런데 그게 또 싫지만은 않은 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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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단 – 아슬아슬 절묘하게
미리

어? 저게 뭐지?! 저거 마치 노상관찰학 같은데…

chase.ut

노상관찰학이 뭔데?

미리

일본에 있는건데, 도시 속에 존재하는데 아무 짝에 쓸모 없는 것을 말해요.

chase.ut

그런게 있구나.

leopon9

저거 소방계단 아닐까?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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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디자인의 부재
chase.ut

디자인서울 디자인서울하는데. 돈주고 알수 없는 디자인 하는 것보다 이런것부터 좀 통일했으면.

미리

하나는 구에서 하고 하나는 시에서 한게 아닐까요?

chase.ut

그럴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