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한여름처럼 푹푹찌는, 그래서 눈이란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사이판에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은 학생들이 만들어 거리에 전시한 크리스마스 트리 였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여럿이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비싼 장식으로 채운 트리보다 훨씬 풍성했고 만든이의 정성이 묻어났다. 아마도 이런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PET병과 알루미늄 캔, 1회용 커피믹스 포장…. 항상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관심 밖이었던 것들을 되돌아보는 나눔의 크리스마스를 되새기고 싶다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재활용품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