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스탑 어 롤링 스톤(Never Stop A Rolling Stone)” 이라는 이름의 세트 상품은 후드점퍼와 안대, 책 한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시간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배낭여행자를 위해 고안된 기능성 의류와 여행의 기억을 손쉽게 정리하고 기록할 수 있는 책. Rahel Ritchie가 배낭여행객을 위해 디자인한 제품을 살펴보자.
1. Fashion and Fuction for Travellers
버스가 비포장도로를 지나는 동안 여행자 승객은 온몸이 흔들이고, 특히나 머리를 고정할 수 없어 잠에서 깬다.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 잠이 들었다가 버스가 덜컹 하는 순간에 이마를 찧어 본 적이 있다면 Rahel Ritchie의 디자인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후드에 튜브를 넣어서 머리를 보호해준다는 아이디어가 재밌다. 여권을 주머니와 안대까지 세트로 구성한 것은, 피곤한 여행자의 숙면을 위한 ‘심리적인 보호장비’라고나 할까,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튜브에 공기를 가득채우면 얼굴을 완벽하게 감싸게 되고 안대까지 착용하면, 소음, 눈부심 등 숙면을 방해하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여행자를 지켜준다고 한다. (첨에 사진만 봤을때는 노숙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2. an Interactive Mapping Experience
여행의 일상을 응집한다는 목적으로 디자인 된 책 속에는 세계지도 등 다양한 이미지 맵이 들어있다. 투명한 속지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등을 표기할 수고 사진을 손쉽게 스크랩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여행의 추억을 좀더 시각적으로 담아 낼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지금 이 작품은 상품화된 것 같진 않다. Rahel Ritchie 는 2008년 10월 석사과정을 마쳤고, 네버 스탑 어 롤링 스톤은 이때 개인전을 통해 전시한 것이다.
[출처 : http://www.rahelritchi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