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日常史 취향 개발 프로젝트
레오퐁은 익숙한 일상과 대중문화에 질문을 던져,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단서들을 아카이빙합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사색하면서 잠들어 있던 취향을 발견해보세요.
영화를 보는 시선, 도시를 걷는 발걸음이 조금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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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2016영화 '패터슨'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소한 것들을 관찰하며 시를 쓰는 버스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매치박스나 아내 등 일상의 평범한 존재들을 자신만의 '뮤즈'로 삼아 애정을 쏟는 모습은, 거창한 대상이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마음을 두고 삶의 동력을 얻는 본문의 '팬심'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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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겨레, “1인 가구 20% 고독사 위험…지역사회 ‘그물망’이 고립 막을까” – 임재희 기자, 2023.09.18.
기사 / 보도"보건복지부가 18일 공개한 ‘고독사 위험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12월 표본 조사에 참여한 1인가구 9471명 가운데 2023명(21.3%)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역·성·연령에 따라 무작위 추출한 19살 이상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를 전체 1인가구(717만명)로 환산해보면 고독사 위험군은 약 152만5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3% 규모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국내 1인 가구 약 21.3%인 152만 5천여 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3%에 해당하는 규모로, 현대 사회에서 소통의 부족과 고립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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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석재, 『집의 정신적 가치, 정주』 ,한울아카데미, 2019
임석재 교수는 『집의 정신적 가치, 정주』 에서 집에 대한 철학이 부재한 오늘날, 집의 가치와 역할이 상실되었음을 지적하며 집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과 정주 조건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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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픽플리,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긴 KBO 프로야구, 무엇이 소비자들을 야구에 열광하게 만들까?
데이터 / 통계프로야구(KBO) 팬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조사에서, 자신을 '진심인 팬'으로 규정한 응답자의 77.7%가 팬 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을 표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95.5%)과 40대(83.2%)에서 팬심의 강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팬심이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생의 활력을 유지하는 '적극적인 삶의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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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과거의 비극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얼어붙은 채 살아가던 리 챈들러(케이시 애플렉). 형의 죽음으로 조카의 보호자가 되어 고향 마을로 돌아오게 되면서 억눌렸던 슬픔과 마주하게 됩니다. ‘결로’처럼 맺혔다 흩어지는 리의 내면적 고통과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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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Tiny Dancer
1971엘튼 존의 'Tiny Dancer'는 영감을 주는 '뮤즈'를 향한 몰입과 애정을 노래합니다. 가수이자 작사가 버니 토핀(Bernie Taupin)이 197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여성들, 특히 그의 첫 번째 부인이었던 맥신 파이벨먼(Maxine Feibelman)에게서 영감을 얻어 쓴 곡입니다. 밴드의 옷을 수선하며 그들의 여정에 동행한 여성 팬을 소재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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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단열
斷熱, Insulation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행위.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지혜. 나만의 가치와 평온을 지키는 힘. 건강한 '자기 보호'를 위한 '마음의 경계' 설정. 고립의 벽이 될 수 있는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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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디어생활,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사회적 고립 느껴” – 정은경 기자, 2024.02.22
기사 / 보도“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사회적 고립도는 33.0%로 나타나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3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도는 여성(31.0%)보다는 남성(35.2%)이 더 높게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이상(33.0%)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35.2%)이 여성(31.0%)보다 고립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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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2011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주인공이 동경하는 예술가들과 만나며 자아를 발견하는 여정입니다. 현실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자신만의 은신처를 찾고, 대상에게 몰입하며 얻은 에너지로 현재를 살아갈 삶의 동력을 얻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결국 무언가를 열렬히 아끼는 마음이 자아를 확장하는 열쇠임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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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이낸셜 타임즈, “왜 지적 겸손이 중요한가 (Why intellectual humility matters)” – Jemima Kelly, 2022.09.01
전문가 의견 / 비평"지적 겸손이란 우리 자신의 인지적 한계와 편견을 기꺼이 인식하고, 옳은 것보다는 문제의 진실을 이해하는 데 더 관심을 갖는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 철학과 심리학의 교차 분야인 사회 인식론 분야의 마르코 마이어와 마크 알파노는 그들의 연구에서, 이 미덕(지적 겸손)을 지닌 사람들이 정확한 뉴스와 가짜 뉴스를 훨씬 더 잘 구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Intellectual humility can be thought of as a willingness to recognise our own cognitive limitations and biases, to admit when we’re wrong, and to be more interested in understanding the truth of an issue than in being right. ... In their study, Marco Meyer and Mark Alfano — academics who specialise in social epistemology, a field at the intersection of philosophy and psychology — found those who possess this virtue are much better at differentiating between accurate news reports and false ones."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지적 겸손은 자신의 인지적 한계와 편견을 인정하고 진실을 이해하는 데 더 관심을 갖는 태도입니다. 마르코 마이어와 마크 알파노의 연구 결과, 이러한 겸손을 지닌 사람들이 정확한 뉴스와 가짜 뉴스를 훨씬 더 잘 구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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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매거진, 당신의 팬심(心)은 어디로 불고 있나요?
데이터 / 통계'팬심(덕질)'을 경험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팬심을 표현한 후 느끼는 감정으로 "즐겁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높았고 "만족스럽다(50%)", "행복하다(40%)", "뿌듯하다(30%)" 순으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2명은 성취감과 소속감을 얻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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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루이넨루스트
독일어로 '폐허(Ruinen)'와 '쾌락/유희(Lust)'가 결합한 단어로, '폐허에 대한 매혹' 또는 '폐허를 보며 느끼는 미적 즐거움'을 뜻함. 서구 미술사와 문학에서 유서 깊은 인공 건축물이 무너지고 자연에 동화되는 과정을 보며 느끼는 낭만주의적 감정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루이넨루스트는 과거에 대한 단순한 감상이나 슬픔이 아닙니다. 기능과 수명을 다한 콘크리트나 고철 덩어리가 자연의 풍화 작용과 만나 '엄숙함'을 내려놓는 순간입니다. 단단하던 구조가 느슨해진 틈을 타 여행자들의 낙서, 안내 표지판 같은 대중적 코드들이 덧입혀지면서, 폐허는 오히려 대중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생동감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