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日常史 취향 개발 프로젝트
레오퐁은 익숙한 일상과 대중문화에 질문을 던져,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단서들을 아카이빙합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사색하면서 잠들어 있던 취향을 발견해보세요.
영화를 보는 시선, 도시를 걷는 발걸음이 조금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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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eiss, S., & Wiltz, J. (2004). Why people watch reality TV. / Reysen, S., & Branscombe, N. R. (2010). Fanship and fandom: Comparisons between fan and non-fan groups.
전문가 의견 / 비평심리학에서는 집단적인 사회적 정체성을 뜻하는 '팬덤'과 구별하여, 개인의 내면적이고 개별적인 심리적 애착 정도를 '팬십(Fanship)'이라 정의합니다. 팬십은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나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로 작동하며, 개인이 대상에게서 느끼는 친밀감과 정서적 몰입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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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메멘토 모리
"네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의 라틴어. 고대 로마에서 전쟁 승리 후 퍼레이드를 할 때 장군의 뒤에서 노예가 외치던 말에서 유래했으며, 미술사에서는 해골, 모래시계, 꺼진 촛불 등을 통해 삶의 유한함과 덧없음을 경고하는 상징적 장치로 쓰임.종교적이거나 허무주의적인 경고가 아닌, '구조적 비움'의 계기로 해석합니다. 생존이 걸린 사막의 길 위에서 가장 비싸고 무거운 물질인 자동차를 버려야만 하는 순간은, 인간이 죽음 앞에서 모든 군더더기를 던져버려야 하는 최종 국면과 닮아 있습니다. 사막의 노란 폐차는 현대인들이 집착하는 문명과 소유물이 결국 유한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거대한 시각적 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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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팬심
집단적·사회적 세력을 뜻하는 '팬덤(Fandom)'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개인이 특정 대상에게 품는 개별적이고 내면적인 심리적 애착과 몰입의 정도를 뜻함집단적인 열광과 달리, 개인이 특정 대상에게 스스로 원해서 깊이 빠져드는 주체적인 감정 상태를 뜻함. 이는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서운함, 혹은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부터 나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내면에 스스로 만드는 가장 안전한 정서적 은신처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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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2014외로운 작가 테오도르의 내면적 고립과 외부(현실)와의 단절, 그리고 사만다(AI)를 통한 소통 시도가 '단열'과 '환기' 사이의 갈등과 조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현실과의 '경계' 설정에 대한 개인적 질문이 핵심 주제와 깊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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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겨레, “1인 가구 20% 고독사 위험…지역사회 ‘그물망’이 고립 막을까” – 임재희 기자, 2023.09.18.
기사 / 보도"보건복지부가 18일 공개한 ‘고독사 위험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12월 표본 조사에 참여한 1인가구 9471명 가운데 2023명(21.3%)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역·성·연령에 따라 무작위 추출한 19살 이상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를 전체 1인가구(717만명)로 환산해보면 고독사 위험군은 약 152만5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3% 규모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국내 1인 가구 약 21.3%인 152만 5천여 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3%에 해당하는 규모로, 현대 사회에서 소통의 부족과 고립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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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디어생활,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사회적 고립 느껴” – 정은경 기자, 2024.02.22
기사 / 보도“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사회적 고립도는 33.0%로 나타나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3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도는 여성(31.0%)보다는 남성(35.2%)이 더 높게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이상(33.0%)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35.2%)이 여성(31.0%)보다 고립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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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픽플리,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긴 KBO 프로야구, 무엇이 소비자들을 야구에 열광하게 만들까?
데이터 / 통계프로야구(KBO) 팬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조사에서, 자신을 '진심인 팬'으로 규정한 응답자의 77.7%가 팬 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을 표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95.5%)과 40대(83.2%)에서 팬심의 강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팬심이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생의 활력을 유지하는 '적극적인 삶의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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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단열
斷熱, Insulation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행위.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지혜. 나만의 가치와 평온을 지키는 힘. 건강한 '자기 보호'를 위한 '마음의 경계' 설정. 고립의 벽이 될 수 있는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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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가법령정보센터,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직접충격 소음은 1분간 등가소음도(L_Aeq,1min)가 주간(06:00~22:00) 39dB, 야간(22:00~06:00) 34dB을 넘지 않아야 한다. 최고소음도(L_Amax) 기준은 주간 57dB, 야간 52d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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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향신문, 「‘구멍뚫린’ 층간소음, 대안은 기둥식인데…」, 2016.08.20
국내 아파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벽식 구조는 바닥과 벽이 일체화되어 있어, 바닥의 충격과 진동이 벽을 타고 건물 전체로 쉽게 퍼져나간다. 이철승 연구원은 “네모난 상자를 두드리면 벽이 공진현상을 일으켜 진동이 증폭된다. 벽식 구조 아파트가 이런 형태”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 기둥식 구조는 벽식 구조보다 층간소음 차단 효과가 1.2배 높았다. 2009년 조사에서 기둥식 구조는 바닥 두께가 60mm 얇은데도 중량 충격음 만족도가 80%로 벽식의 65%보다 높았다. 1980년대까지는 기둥식 아파트가 많았으나, 1990년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빨리, 싸게, 많이’ 짓기 위해 벽식 구조가 보편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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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환기
換氣, Ventilation내부의 공기를 외부와 순환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행위.외부 세계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문제 해결 방식. 정체된 공기의 오염을 막듯,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것. 고정관념을 깨고 정체성을 유연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생각의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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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015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환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은유입니다. 낯선 환경에 던져진 주인공 라일리의 내면이 외부 세계와의 '온도 차'로 혼란을 겪는 모습은 마치 '결로' 현상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쁨'이 '슬픔'을 억지로 막으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듭니다. 결국 모든 감정이 제 역할을 하도록 소통의 문을 여는 '환기'를 통해 라일리는 비로소 안정을 되찾고 한 뼘 더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