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日常史 취향 개발 프로젝트
레오퐁은 익숙한 일상과 대중문화에 질문을 던져,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단서들을 아카이빙합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사색하면서 잠들어 있던 취향을 발견해보세요.
영화를 보는 시선, 도시를 걷는 발걸음이 조금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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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015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환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은유입니다. 낯선 환경에 던져진 주인공 라일리의 내면이 외부 세계와의 '온도 차'로 혼란을 겪는 모습은 마치 '결로' 현상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쁨'이 '슬픔'을 억지로 막으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듭니다. 결국 모든 감정이 제 역할을 하도록 소통의 문을 여는 '환기'를 통해 라일리는 비로소 안정을 되찾고 한 뼘 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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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2011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주인공이 동경하는 예술가들과 만나며 자아를 발견하는 여정입니다. 현실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자신만의 은신처를 찾고, 대상에게 몰입하며 얻은 에너지로 현재를 살아갈 삶의 동력을 얻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결국 무언가를 열렬히 아끼는 마음이 자아를 확장하는 열쇠임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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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과거의 비극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얼어붙은 채 살아가던 리 챈들러(케이시 애플렉). 형의 죽음으로 조카의 보호자가 되어 고향 마을로 돌아오게 되면서 억눌렸던 슬픔과 마주하게 됩니다. ‘결로’처럼 맺혔다 흩어지는 리의 내면적 고통과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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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매거진, 당신의 팬심(心)은 어디로 불고 있나요?
데이터 / 통계'팬심(덕질)'을 경험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팬심을 표현한 후 느끼는 감정으로 "즐겁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높았고 "만족스럽다(50%)", "행복하다(40%)", "뿌듯하다(30%)" 순으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2명은 성취감과 소속감을 얻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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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환기
換氣, Ventilation내부의 공기를 외부와 순환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행위.외부 세계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문제 해결 방식. 정체된 공기의 오염을 막듯,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것. 고정관념을 깨고 정체성을 유연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생각의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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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디어생활,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사회적 고립 느껴” – 정은경 기자, 2024.02.22
기사 / 보도“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사회적 고립도는 33.0%로 나타나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3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도는 여성(31.0%)보다는 남성(35.2%)이 더 높게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이상(33.0%)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35.2%)이 여성(31.0%)보다 고립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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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 보건복지부(HHS), ‘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 보고서
데이터 / 통계"외로움과 고립은 뇌졸중이나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을 약 3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적 고립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며, 치매 발병 위험을 약 50% 높인다."
"The mortality impact of being socially disconnected is similar to that caused by smoking up to 15 cigarettes a day, and even greater than that associated with obesity and physical inactivity. ... Loneliness and isolation are linked to around a 30 percent increased risk of having a stroke or developing coronary artery disease."
미국 보건복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유사한 해악을 주며, 뇌졸중·심장병 위험을 30%, 치매 발병 위험을 무려 50% 높입니다. 단절이 아닌 소통과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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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eiss, S., & Wiltz, J. (2004). Why people watch reality TV. / Reysen, S., & Branscombe, N. R. (2010). Fanship and fandom: Comparisons between fan and non-fan groups.
전문가 의견 / 비평심리학에서는 집단적인 사회적 정체성을 뜻하는 '팬덤'과 구별하여, 개인의 내면적이고 개별적인 심리적 애착 정도를 '팬십(Fanship)'이라 정의합니다. 팬십은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나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로 작동하며, 개인이 대상에게서 느끼는 친밀감과 정서적 몰입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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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석재, 『집의 정신적 가치, 정주』 ,한울아카데미, 2019
임석재 교수는 『집의 정신적 가치, 정주』 에서 집에 대한 철학이 부재한 오늘날, 집의 가치와 역할이 상실되었음을 지적하며 집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과 정주 조건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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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픽플리,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긴 KBO 프로야구, 무엇이 소비자들을 야구에 열광하게 만들까?
데이터 / 통계프로야구(KBO) 팬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조사에서, 자신을 '진심인 팬'으로 규정한 응답자의 77.7%가 팬 활동을 통한 삶의 만족을 표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95.5%)과 40대(83.2%)에서 팬심의 강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팬심이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생의 활력을 유지하는 '적극적인 삶의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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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겨레, “1인 가구 20% 고독사 위험…지역사회 ‘그물망’이 고립 막을까” – 임재희 기자, 2023.09.18.
기사 / 보도"보건복지부가 18일 공개한 ‘고독사 위험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12월 표본 조사에 참여한 1인가구 9471명 가운데 2023명(21.3%)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역·성·연령에 따라 무작위 추출한 19살 이상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를 전체 1인가구(717만명)로 환산해보면 고독사 위험군은 약 152만5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3% 규모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국내 1인 가구 약 21.3%인 152만 5천여 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3%에 해당하는 규모로, 현대 사회에서 소통의 부족과 고립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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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페이머스
2000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는 록 밴드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팬들의 여정을 통해 '팬심'의 순수한 본질을 조명합니다. 스타를 향한 단순한 동경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삶의 영감을 얻고 내면을 채워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대상에 몰입해 삶의 동력을 얻는 본문의 '자기 확장'적 팬심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