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日常史 취향 개발 프로젝트
레오퐁은 익숙한 일상과 대중문화에 질문을 던져,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단서들을 아카이빙합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사색하면서 잠들어 있던 취향을 발견해보세요.
영화를 보는 시선, 도시를 걷는 발걸음이 조금 더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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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매거진, 당신의 팬심(心)은 어디로 불고 있나요?
데이터 / 통계'팬심(덕질)'을 경험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팬심을 표현한 후 느끼는 감정으로 "즐겁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높았고 "만족스럽다(50%)", "행복하다(40%)", "뿌듯하다(30%)" 순으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2명은 성취감과 소속감을 얻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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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단열
斷熱, Insulation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행위.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지혜. 나만의 가치와 평온을 지키는 힘. 건강한 '자기 보호'를 위한 '마음의 경계' 설정. 고립의 벽이 될 수 있는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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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2016영화 '패터슨'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소한 것들을 관찰하며 시를 쓰는 버스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매치박스나 아내 등 일상의 평범한 존재들을 자신만의 '뮤즈'로 삼아 애정을 쏟는 모습은, 거창한 대상이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마음을 두고 삶의 동력을 얻는 본문의 '팬심'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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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선일보,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32] 캐딜락 랜치
전문가 의견 / 비평캐딜락에 관한 정서와 추억이 1974년 ‘앤트 팜(Ant Farm)’ 그룹에 의해서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텍사스주 북단을 지나는 미국의 문화 역사 도로 ‘루트 66’에 있는 ‘캐딜락 랜치(Cadillac Ranch)’. 벌판 한가운데에 1949년부터 1963년 사이에 생산된 각기 다른 캐딜락 모델 열 대가 한 줄로 일정하게 서 있다.
건축·예술 그룹 안트 팜(Ant Farm)는 대중문화의 상징인 캐딜락 10대를 사막에 반쯤 묻어두고 방문객들이 자동차 표면에 자유롭게 스프레이 낙서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가혹한 대자연 속에 던져진 문명의 부산물을 대중적이고 유희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재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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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가법령정보센터,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직접충격 소음은 1분간 등가소음도(L_Aeq,1min)가 주간(06:00~22:00) 39dB, 야간(22:00~06:00) 34dB을 넘지 않아야 한다. 최고소음도(L_Amax) 기준은 주간 57dB, 야간 52d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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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루이넨루스트
독일어로 '폐허(Ruinen)'와 '쾌락/유희(Lust)'가 결합한 단어로, '폐허에 대한 매혹' 또는 '폐허를 보며 느끼는 미적 즐거움'을 뜻함. 서구 미술사와 문학에서 유서 깊은 인공 건축물이 무너지고 자연에 동화되는 과정을 보며 느끼는 낭만주의적 감정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루이넨루스트는 과거에 대한 단순한 감상이나 슬픔이 아닙니다. 기능과 수명을 다한 콘크리트나 고철 덩어리가 자연의 풍화 작용과 만나 '엄숙함'을 내려놓는 순간입니다. 단단하던 구조가 느슨해진 틈을 타 여행자들의 낙서, 안내 표지판 같은 대중적 코드들이 덧입혀지면서, 폐허는 오히려 대중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생동감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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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심리학회지, “중장년 여성의 팬덤 활동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 의견 / 비평특정 대상에 몰입하는 행위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안전 기지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팬심은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여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하며, 이는 일상의 지루함이나 고통을 견디게 하는 '심리적 방어벽'을 구축합니다. 특히 노년층에게 팬심은 고립감을 해소하고 생의 의지를 북돋는 핵심 기제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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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2014외로운 작가 테오도르의 내면적 고립과 외부(현실)와의 단절, 그리고 사만다(AI)를 통한 소통 시도가 '단열'과 '환기' 사이의 갈등과 조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현실과의 '경계' 설정에 대한 개인적 질문이 핵심 주제와 깊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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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디어생활,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사회적 고립 느껴” – 정은경 기자, 2024.02.22
기사 / 보도“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사회적 고립도는 33.0%로 나타나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3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도는 여성(31.0%)보다는 남성(35.2%)이 더 높게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3명 이상(33.0%)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35.2%)이 여성(31.0%)보다 고립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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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층간소음’ 대책 쏟아지는데…실효성 의문”, YTN, 2025.04.27
울산시가 2025년부터 시행한 '층간소음 저감 매트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두 자녀 이상 가구에 매트 설치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남구 35세대, 울주군 12세대 등 신청률이 매우 저조했다.
신청이 저조한 원인으로는 설치비 전액이 아닌 일부만 지원된다는 점, 그리고 매트가 실제로 층간소음 중 가장 큰 갈등 원인인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매트가 경량 충격음(가벼운 발걸음, 의자 끄는 소리 등)에는 효과가 있지만, 중량 충격음(뛰거나 무거운 물체 낙하 등)에는 저감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
키워드 팬심
집단적·사회적 세력을 뜻하는 '팬덤(Fandom)'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개인이 특정 대상에게 품는 개별적이고 내면적인 심리적 애착과 몰입의 정도를 뜻함집단적인 열광과 달리, 개인이 특정 대상에게 스스로 원해서 깊이 빠져드는 주체적인 감정 상태를 뜻함. 이는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서운함, 혹은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부터 나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내면에 스스로 만드는 가장 안전한 정서적 은신처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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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브라보 스페셜(이투데이), 국내 첫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 별내 “대안적 주거 모델”, 손효정 기자, 2023.11.30
‘위스테이 별내’는 국내 최초의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로, 입주민들이 직접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어 아파트를 운영한다. 이들은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법적 기준보다 2.5배 넓은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에 도서관, 카페, 체육관 등 이웃과의 교류를 증진하는 공유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이웃과 단절된 기존 아파트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관계 회복을 통해 갈등을 관리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